중국계 대형 마이닝풀 BTC.TOP CEO 장줘얼이 1일 AMA에서 "장기적으로 보면 USDT는 미국 정부에 의해 금지될 위험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USDT 신규 발행은 암호화폐 시세 상승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USDT를 보유하지 않는 게 가장 좋다며 "반드시 법정화폐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면 현물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이어 비트코인 반감기 후 뚜렷한 시세 상승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채굴난과 패닉이 발생하지 않겠냐는 유저의 질문에는 "수자원이 풍부해지는 시기가 오면 채굴전력 비용을 40~50% 절감할 수 있다. 전기요금 하락으로 대다수 채굴자 비용 문제가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코인 가격이 풍수기가 끝난 후에도 뚜렷하게 오르지 않는다면 일부 채굴기 가동이 중단될 수 있지만 시세 하락을 야기하진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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