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포스트가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글라스노드(Glassnode)의 데이터를 인용 "지난 13일 BTC 폭락 이후 비트파이넥스, 코인베이스, 후오비, 바이낸스 등 거래량 기준 12개 메이저 거래소에 유입되는 BTC 물량이 뚜렷하게 감소했다"고 31일 보도했다. 글라스노드에 따르면, 3월 들어 메이저 거래소에 유입된 BTC 물량은 가파르게 감소했다. 한편, 감소폭을 감안하더라도 최근 거래소 유입 BTC 수량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 글라스노드 측은 "비트코인 유동성 저하 현상은 투자자들이 그만큼 장기 보유 태세로 전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 같은 추세가 얼마나 이어질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메이저 거래소에 유입되는 BTC 물량을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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