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업계 최대 투자사 중 하나인 폴리체인 캐피털(Polychain Capital)의 암호화폐 헤지펀드가 등락을 거듭한 초기 4년간 실적을 자세히 보여주는 투자자 문서를 코인데스크가 입수했다고 31일(한국 시간)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의 실적을 집계한 이 문서에 따르면 해당 헤지펀드는 2016년 연수익 2.7% 손실을 기록한 뒤 바로 이듬해인 2017년 2278.8%에 달하는 성장을 했다. 그러고 나서 다음 해인 2018년, 다시 60.4%라는 손실을 기록했다가 지난해에는 다시 56.1% 성장을 보이며 연수익률이 급등했다. 미디어는 문서를 인용, "해당 헤지펀드를 처음부터 현재(2019년 11월)까지 보유한 투자자들의 경우 1332.3%의 연수익을 올렸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장기 투자가 리스크 증가를 상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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