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USDT 신규 발행량 급증 현상에 대해 WANGONG 캐피털 파트너 황한이 "만약 테더가 레버리지를 확대해 저가매수에 나섰다면 USDT 가치는 분명 크게 절하됐을 것이다. 왜냐하면 USDT 공급이 갑자기 크게 늘었지만 시장 수요는 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USDT 가격은 무척 견고한 상태다. 이는 실제 사용자가 대량의 USDT를 주문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에서는 이렇게 많은 USDT가 필요 없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3000억 달러였을 때 일 거래량이 1600억 달러였고 당시 USDT 시총은 40억 달러였다. 하지만 지금은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1600억 달러, 일 거래량이 1200억 달러지만 60억 달러가 발행됐다. 이는 대량의 USDT가 실제 유통되지 않았음을 의미하며 고래(큰손 투자자)가 USDT로 환전해 리스크를 헤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법정화폐로 환전하지 않은 것은 고래들이 아무때나 빠르게 시장에 돌아오고 싶어함을 의미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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