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EOS, 시총 8위) 개발사 블록원의 최고경영자인 브렌단 블러머(Brendan Blumer)가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블록체인은 우리가 원하는 모든 자유를 줄 수 없을 것이며, 정부의 검열 기능을 완전히 차단시킬 수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블록체인은 거버넌스 과정의 효율성을 제고하며, 상호간의 책임을 뚜렷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그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는 우리에게 투명한 가치 저장소를 제공할 것이다. 암호화폐는 블록체인을 통해 입증이 가능한 공급 과정의 무결성과, 사용자 본인에게 커스터디 옵션을 돌려준다. 만약 비트코인이 기하급수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룬다면, 개별 트랜잭션은 프라이빗 체인으로 옮겨가고 기관들은 대중에게 보다 용이한 BTC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또 기업 간 결산은 BTC 메인체인의 제한된 대역폭을 통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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