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포스트가 암호화폐 전문 분석 업체 더토큰애널리스트(thetokenanalyst)의 보고서를 인용 "BTC 가격 폭락과 네트워크 해시레이트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형 BTC 채굴자들은 덤핑보다 보유를 선택했다"고 26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전세계 금융 시장이 일시적 패닉 상태에 빠졌다. 비트코인 시세도 영향을 받아 일시적으로 4,000 달러선까지 반납하는 등 폭락을 면치 못했지만, 대형 BTC 채굴자(채굴풀 등) 지갑에서 대규모 투매(덤핑)이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미디어는 "현재 고성능 채굴기를 사용하는 채굴자들은 여전히 3,600 달러~5,700 달러 가격대에서도 이익을 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적어도 적자 상태에 놓이지 않는 이상 채굴자들은 반감기 기대 등을 고려해 낮은 가격에 BTC 판매를 꺼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