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마 현지 미디어 나소가디언(The Nassau Guardian)에 따르면, 존 롤(John Rolle) 바하마 중앙은행 총재가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결제 수요를 만족시키고자 바하마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 '샌드달러'(Sand Dollar)의 설계를 수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중앙은행은 이미 샌드달러의 설계적 한계를 인지하고 있으며, 새로운 결제 관련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한 개선안을 준비 중이다. 우리는 아바코, 엑수마 등 제한된 지역에서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샌드달러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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