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방금 공식 블로그를 통해 스팀 커뮤니티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최근 업그레이드/하드포크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잘못된 의사소통으로 비롯된 STEEM 관련 상황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표한다"며 "STEEM 커뮤니티로부터 피드백을 받고난 후, 우리는 투표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바이낸스는 "우리는 중립을 지킬 것이며, 바이낸스 생태계를 넘어선 온체인 거버넌스에 대해서는 어떠한 참여 의사도 없다"며 "정상적인 업그레이드/하드포크를 지지하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바이낸스는 "STEEM 커뮤니티와 트론이 효율적인 방법으로 합의에 도달하기를 바란다. 만약 합의를 하지 못하고 바이낸스 플랫폼 내 STEEM 보유자의 권리에 피해를 준다면, 바이낸스는 STEEM 보유자의 동의하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투표에 참가한 3,173만 STEEM을 Power Down했다. 스팀 투표 규정에 따라, 스팀 파워는 13주동안 순차적으로 스팀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낸스는 "VESTS/STEEM 0.0005103 비율에 따라 24,692 STEEM이 스테이킹 보상으로 발생했으며 이는 투표 당시 바이낸스내 STEEM 보유자에게 분배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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