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이 샤딩(sharding) 기능을 지원하는 이더리움 2.0으로 다음 단계의 진화를 계속해나가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전환 기간 동안에도 작동성이 유지되도록 기존의 체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개발자 그룹이 있다.
이더리움 1.x로 명명된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세레니티(Serenity: 이더리움 2.0)의 업그레이드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이더리움(ETH)의 사용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극복할 수 없는 단일 문제는 없지만, 블록체인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인해 성능이 다소 저하되고 있다고 개발자들은 지적한다. 풀 노드의 경우, 현재로선 200기가바이트가 넘어가는 이더리움의 전체 기록을 다운로드하여 처리해야 한다. 이 수치는 매달 10~15GB씩 증가하므로 노드 작동 문제와 네트워크 지연을 초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