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새해를 맞아 조직개편 및 대표이사 교체 등을 통해 변신의 노력을 가시화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오랜 침체와 급변하는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사업확장을 시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빗썸, R&D 강화 위해 연구소 설립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는 블록체인 기술 및 거래소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자체 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나선다. 연구소는 △블록체인 연구팀 △아키텍처 연구팀 △개발 연구팀 등으로 나뉘며, 사내 워킹그룹 인력을 포함 30여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연구과제에 대한 자문과 기술 지원을 위해 정보기술(IT) 전문가, 교수 등 외부 인력이 추가 합류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퍼블릭 블록체인 트랜잭션 분석, 암호화폐 프라이빗키 보안 강화, 대량 동시 주문에 대응하는 고성능 거래 매칭 시스템 위한 연구, 서비스 인터페이스 효율화, 매칭 엔진 고도화 등의 연구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