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삭감으로 인한 감사(audit) 인원 부족으로 미국 국세청(IRS)의 감사건이 2019년 개인소득세 신고액의 0.45% 수준으로 급감하며 4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비인크립토가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 국세청은 지난해 여름 암호화폐 거래자 1만여 명에게 2013년 이후 암호화폐를 얼마나 주고 받았는지 명확히 해달라는 서한을 발송했다. 10월에는 새로운 감사 통지서 발송을 예고했다. 하지만 이에 따른 후속 조치는 없었으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감사를 받았는지 불분명하다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다만 미디어는 미 국세청의 암호화폐 거래 감시는 계속될 것이라며 미국 내 암호화폐 거래자들은 세금 문제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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