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580억원 규모의 이더리움을 탈취당한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서비스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오는 9일 오후 6시부터 라이트코인(LTC)과 리플(XRP), 이오스(EOS)의 입출금을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3일에는 이더리움 입출금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오는 9일, 리플 등 일부 암호화폐 입출금 재개업비트는 탈취 사건을 확인한 즉시 모든 암호화폐 입출금을 중단했다. 이후 암호화폐 지갑 시스템 변경 작업을 진행했고 지난달 3일 비트코인(BTC)의 입출금만 재개했다. 현재 업비트에서는 원화와 비트코인 입출금만 가능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