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일, 스페인의 카이샤 은행(CaixaBank)이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플랫폼 We.trade를 서비스 목록에 추가했다. 이로서 카이샤 은행은 유럽 최초로 고객들에게 블록체인 기술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 중 하나가 되었다.
We.trade는 블록체인을 이용해 단일 공유 플랫폼에서 공급자와 구매자의 거래 프로세스를 촉진시켜 준다. 또한 스마트 컨트랙트를 생성해 거래 작업을 자금조달이나 결제와 연계시킴으로써 기업의 채무불이행 위험을 방지하므로 기업의 세계화를 증진시킬 수 있다.
카이샤 은행은 2018년 10월에 We.trade 컨소시엄에 가입해 1,580만 명의 고객이 We.trade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 세계적인 거래의 추적성과 보안성을 강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