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은 6일 신임 대표이사로 오세진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세진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에서 경역학을 전공한 뒤 바클레이즈(Barclays) 서울지점,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AML) 서울지점 등에서 경험을 쌓은 금융 전문가다. 지난해 코빗에 합류해 최고전략책임자로서 역할을 수행해왔다.
코빗은 지난해 장기간의 원화입금 중단 사태를 겪으며 제대로 사업을 진행하지 못했다. 원화입금 재개 이후에도 파트너사인 신한은행의 72시간 지연입금제도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오세진 대표는 위기 속에서도 신한은행과의 협상을 주도해 원화입금을 재개를 이끌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