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옌스 바이트만(Jens Weidmann) 독일연방은행(분데스방크) 총재가 목요일(현지시간) 독일 유력 경제지 한데스블랏(Handelsblatt)과 인터뷰에서 페이스북 리브라의 대안이 될 수 있는 더 싸고 빠른 송금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유럽 은행들에 주문했다. 그러면서도 유럽중앙은행(ECB)이 자체 디지털 화폐(CBDC)를 개발할 긴급한 이유는 아직 없다며 "국가에 솔루션을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것에 찬성하지 않는다. 시장 경제에서 고객 요구에 맞춰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기업의 몫"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어떤 통화든 금융 당국의 자금세탁, 테러자금조달 감시 대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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