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18일 보도에 따르면 이더리움 가격이 3일 연속 하락하며 연간 등락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이더리움은 11월 초 이후 약 33% 하락했으며, 연초 대비로는 8% 가량 하락했다. 이토로(eToro) 전 수석 애널리스트 마티 그린스펀(Mati Greenspan) 퀀텀 이코노믹스(Quantum Economics) 설립자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확장성 문제에 부딪혀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비트코인과는 달리 공급량 제한이 없어 더 많은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이더리움의 PoW→PoS 전환 업그레이드가 예상보다 훨씬 오래 걸리고 있으며, 일부 분석가들은 기술적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지 의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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