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전문 미디어 FX스트릿(FXstreet)에 따르면, 최근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VI) 정부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앞서 일부 미디어를 통해 보도된 버진아일랜드 정부의 달러 연동 디지털 화폐 발행설은 오해에서 비롯된 오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버진아일랜드 측은 "미국 달러를 공식 화폐로 사용하는 기존 시스템을 중단할 계획이 없다"며 "다수 기업들이 암호화폐 관련 비즈니스를 제안한 것은 사실이지만, 버진아일랜드 정부는 자체적으로 또는 외부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암호화폐를 개발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앞서 크립토글로브 등 일부 암호화폐 미디어는 최근 "버진아일랜드 정부가 블록체인 서비스형 플랫폼 라이프랩스(LIFElabs)와 함께 영국의 해외 영토에서 사용 가능한 스테이블코인 BVI~LIFE™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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