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PayPal)이 자사에 대해 수수료 관련 "오해와 혼동을 초래할 수 있는" 발표를 하라고 강요한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디지털 페이먼트 분야 최대의 회사인 페이팔은 11일 CFPB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동 기관이 디지털 월렛과 선불직불카드(GPR) 같은 선불 상품 간의 중요한 차이를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징수하지도 않는 수수료를 공개 하라고 강요"11일 법원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CFPB는 디지털 월렛과 GPR 카드 모두 동일한 방식으로 규제를 받아야 한다고 강요했고 이에 따라 페이팔의 디지털 월렛 입장에서 매우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