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 시간) 국제결제은행(BIS)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의 암호화 자산 관련 토론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서 BCBS는 "은행들은 고위험 투자 자산군인 암호화 자산에 대한 노출에 보수적이고 건전한 대우를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BCBS는 "암호화 자산은 재무건전성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은행들이 직면한 리스크를 증폭시킬 수 있다. 암호화 자산의 높은 가격 변동성과 낮은 유동성은 이에 노출된 은행에 리스크를 야기한다"며 "특정 유형의 암호화 자산은 '암호화폐'(crypto-currencies)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암호화 자산은 돈의 기능을 안정적으로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에 화폐라고 인정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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