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터에 따르면 신현성 티몬 의장이 이끄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테라가 몽골에서 블록체인 기반 P2P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미미페이(MemePay)’를 출시했다. 미미페이는 올해 3월 출시된 몽골 메신저 앱 ‘미미챗(MemeChat)’에서 은행 계좌를 등록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테라는 미미페이를 위해 몽골 현지 화폐 투그릭(Tg)에 가치가 1대1로 페깅된 스테이블코인 ‘테라 MNT’를 선보였다. 테라 MNT는 미미페이 사용자가 미미포인트(MemePoints)를 충전할 때 사용된다. 미미페이를 통해 택시 회사 ‘울란바토르 시티 택시(Ulaanbaatar City Taxi)’, 주유소 체인 ‘MT 페트롤(MT Petrol)’, 대형 백화점 ‘자이산힐(Zaisan Hill)’ 등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가능하다. 상인들은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위해 기존 결제단말기(POS)를 별도로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없으며, 정산 시 테라 MNT와 현지 법정화폐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