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미디어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키베이스(Keybase), 스텔라 개발 재단이 최근 블로그를 통해 가짜 계정들로부터 공격을 받아 20억 XLM 에어드랍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12월 셋째주(다음주)를 끝으로 마지막 1억 XLM이 분배될 예정이다. 지난 9월 스텔라는 1.2억 달러 규모 이상의 에어드랍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5년 스텔라 역대 에어드랍 가운데 토큰 수 기준 최대 규모였다. 스텔라 개발재단은 메시징 파일공유 앱 키베이스와 제휴, 키베이스에서 검증된 유저를 대상으로 20개월에 걸쳐 매달 1억 XLM씩 에어드랍을 진행키로 했었다. 검증을 받은 유저는 최대 500 달러 규모 XLM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에어드랍 프로모션을 조기 종료하면서 20억 XLM 중 3억 XLM만 배포하는 셈이 됐다. 미디어는 나머지 17억 XLM에 대해 재단에 문의했으나 기사 작성 시점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 XLM은 코인마켓캡 기준 0.94% 내린 0.05324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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