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이후 연준의 첫 금리 인하: 무료 주식 스크리너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세요무료로 이용하세요

프랑스 CME 선물 대상 ‘나폴레옹 비트코인 펀드’ 출시

입력: 2019- 12- 12- 오후 01:58
© Reuters.
BTC/USD
-

프랑스에서 비트코인 선물을 대상으로 운용되는 새 펀드 상품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자산운용사 '나폴레옹AM'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현금결제 비트코인 선물로 운용되는 ‘나폴레옹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했다.

펀드는 지난 6일부터 프랑스 거주 전문 투자자에 제공되고 있다. 최소 매입액은 11만 달러이며 국외 거래는 불가능하다.

펀드는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투자 노출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프랑스 금융서비스 기업 ‘나폴레옹 그룹’의 자산운용 부문 계열사인 '나폴레옹AM'이 출시한 최초의 비트코인 펀드다. 나폴레옹AM은 올해 5월 대안투자펀드매니저로 정식 등록됐다.

해당 펀드는 미국 내 유일한 규제승인 현물결제 비트코인 선물 상품인 CME 비트코인 선물을 거래하게 된다. 백트가 출시한 현금결제 비트코인 선물은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출시됐다.

나폴레옹AM은 투자설명서와 투자자 보고서를 통해 "향후 유사 거래소에 상장된 현금결제 비트코인 선물을 운용 대상으로 포함할 수 있다"며 백트 선물 이용 가능성을 열어뒀다.

세르지오 곤잘레스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앞으로 복제(replication)를 최적화하고 가장 좋은 공급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대안적인 선물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테판 이프라(Stéphane Ifrah) 나폴레옹AM 회장은 이번 펀드가 "프랑스 규제기관과의 논의가 축적되어 나온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회장은 "프랑스법에 따라 승인받은 펀드를 통해 디지털 자산의 제도화와 민주화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트코인과 연결된 투자 상품이 프랑스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국에서는 규제 승인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CME는 관련 미결제약정이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토큰포스트 | info@tokenpost.kr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