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미국 법원이 3대 암호화폐 스캠 중 하나인 원코인 프로젝트의 자금 세탁을 도운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미국 변호사 마크 스콧의 항소 신청 기한을 1개월 연장하는 데 동의했다. 앞서 지난 11월 마크 스콧은 미국 뉴욕남부지방법원(NYSD)에서 원코인이 폰지 사기로 모금한 4억 달러 규모의 자금 세탁을 공조한 혐의로 징역 50년 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에 지난 4일 마크 스콧 측은 항소를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다며 에드가르도 라모스 NYSD 판사에게 항소 신청 기한 연장을 신청했다. 이에 NYSD 측은 마크 스콧의 항소 신청 기한을 12월 20일 이전까지로 1개월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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