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로서의 우주(Space-as-a-service)’에 집중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스페이스체인(SpaceChain)이 자사의 하드웨어 지갑 기술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보냈다.
12월 6일자 보도자료에 따르면, CRS-19 상용 재보급 서비스 임무의 일환으로 스페이스체인의 하드웨어 지갑 기술을 스페이스X 팰컨 9 로켓을 이용해 ISS에 전달한다고 한다. 이는 지난 2년 동안에 ISS에서 이루어진 블록체인 하드웨어의 기술 시연으로는 첫 번째이며, 스페이스체인의 블록체인 페이로드로서는 세 번째라고 한다.
'서비스로서의 우주' 채택 급물살이 기술은 이후 우주의 상업적 활용 업체인 나노락(Nanoracks)이 제공하는 스테이션의 상용 플랫폼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는 블록체인 기반 거래의 수신, 승인 및 재전송을 시연해 다중서명 거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