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5일 새벽 1~2시 수만 개의 BTC가 연속 이체된 데 이어 오늘(6일) 오후 3시경에도 대규모 BTC 이체가 수차례 발생하면서 BTC 온체인 거래량이 급증했다. 이에 대해 블록체인 보안업체 체인스가드는 "해당 거래는 비트렉스 거래소의 최신 출금 방식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본질적으로 봤을 때 온체인 활성도가 크게 증가했다고 볼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체인스가드 데이터 애널리스트는 "비트렉스는 대개 수만 개의 BTC를 수십, 수백 개 단위로 나눈 뒤 해당 물량들을 적절한 때에 관련 주소로 이체, 출금을 완료한다. 나머지 대량의 BTC는 새로운 주소로 이체하는데, 이를 짧은 시간 안에 반복적으로 이체하면서 BTC 온체인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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