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목요일 아시아 시장의 암호화폐가 상승했다. 실제 영향을 준 것은 아니지만, 뉴욕시에서 암호화폐 연구를 위해 TF팀을 구성했다는 소식이 약간의 주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06:00 GMT 기준 1.34% 상승한 $3,859.9에, 이더리움은 8.06% 오른 $152.25에 각각 거래되었다.
XRP은 1.7% 올라 $0.36731까지, 라이트코인은 3.16% 상승해 $32.654에 도달했다.
클라이드 바넬(Clyde Vanel) 의원은 수요일, 앤드루 쿠오모(Andrew Cuomo) 뉴욕 주지사가 지난주 암호화폐 연구 법안에 서명하며 뉴욕이 미국 최초로 관련 팀을 조직한 주가 되었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이 TF팀은 "암호화폐를 올바르게 규제, 정의하고 사용하는 법"을 연구하며 2020년 12월 15일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바넬 주지사는 "암호화폐는 단순히 가치를 저장하기 위한 자산이 아니다.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기 위한 통화로 사용되며, 계약과 거래 과정을 기록한다,"고 언급하였다. 암호화폐는 정보를 저장하고 보관하는 유틸리티 토큰으로 사용될 수도 있다고 주지사는 말했다.
"암호화폐를 밑받침하는 기술인 블록체인은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다. 정부 역시 선거와 중요 정보의 기록, 부동산 거래 등에 블록체인을 사용할 것을 고려해보아야 한다."
태국의 전자컴퓨터 기술센터(National Electronics and Computer Technology Center, NECTEC) 역시 바넬의 발언에 동의한다. NECTEC은 다양한 수준에서 선거에 적용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했다.
NECTEC의 사이버보안 연구소장 차리 보락핌빠트(Chalee Vorakulpipat)는 "우리의 목표는 사기 위험을 줄이고 데이터 완전성을 유지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