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a 발행사 아발론랩스가 1000만달러(약 14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2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아발론랩스는 최근 10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시리즈A 투자는 프레임워크벤처스가 주도했다. 투자에는 UXTO 매니지먼트, 프레스토랩스, 케네틱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아발론랩스가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건 비트코인 기반의 탈중앙화금융(DeFi)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서다. 아발론랩스는 비트코인을 단순한 가상자산을 넘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금융 수단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아발론랩스의 USDa의 경우 이용자가 비트코인을 담보로 설정하면 8%의 고정 대출 금리로 이를 발행할 수 있다. 이달 초 기준 총예치자산(TVL)은 7억달러(약 1조 170억원) 규모다. 아발론랩스는 스테이블코인 외에도 비트코인 기반 대출, 신용카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한편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다른 통화와 가치를 연동하는 디지털토큰의 일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