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9일 (로이터) - 최근 수 주간 비교적 잠잠했던 비트코인이 지난주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면서 8월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을 기록했다. 그로 인해 이더리움이나 XRP 등 다른 더 작은 암호화폐들도 타격을 입었다.
갑작스레 변동성이 다시 커진 것은 비트코인의 안정성을 기대했던 많은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일부는 이번 폭락이 주요 기술적 지지선이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봤지만 어떤 이들은 비트코인 캐시의 '하드포크'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드포크란 거래량을 늘리기 위해 기존 블록체인과 호환되지 않는 새로운 종류의 암호화폐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하지만 시장은 비트코인에서 나오는 작은 코인이 두 개의 개별 통화로 쪼개져 다른 암호화폐들을 불안정하게 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작년 12월 말 거의 2만달러에 거래됐던 비트코인 BTC=BTSP 은 지난주 5199.80달러에서 저점을 기록했다. 고점 대비 70% 이상 하락한 것. 이같은 움직임은 비트코인이 주류로 진입하기를 바라는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가격 안정성은 정식 통화로 진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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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