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에는 삼성넥스트를 비롯해 이지스 벤처스, 매트릭스 파트너스, 다오5, 긱카르텔, 노마드 캐피탈, SCB 10X, 캐노니컬 캐피탈, 미라나 벤처스, 포사이트 벤처스, 디스퍼전 캐피탈, 알럼나이 벤처스, 탄젠트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최근 AI의 발전 및 활성화에 따라 저작권을 비롯해 개인정보 보호, 자원 접근, 경제적 불균형 등 윤리적 문제의 심각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사하라 AI는 이번 투자유치를 기점으로 글로벌 전문가들로 구성된 AI 전문팀을 확장하고, AI 블록체인 성능 향상 및 개발자 생태계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하라 AI는 지난 2023년 4월 설립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모더슨 그룹, 스냅 등 35개의 주요 기술 혁신 기업 및 연구 기관으로부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왔다. 최근 관련 업계에서 대두되고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관계자들이 AI 자산 소유권을 보호받고, 공헌도에 따라 공정하게 보상 받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사하라 AI 랩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와 개발자에게 안전한 제어 권한 및 저작권 보호를 제공, 보다 개방적이고 투명한 AI 경제를 육성함으로써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공정하게 인정받고 보상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판테라 캐피탈의 제너럴 파트너 로렌 스테파니안은 "판테라는 중앙 집중형 관리 없이 개인 맞춤형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분산형 AI의 성장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다”라며 “사하라 AI 플랫폼은 이러한 변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개인과 기업 모두가 미래의 협력적·윤리적 오픈 AI 경제 구축 등 AI기 보유한 모든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