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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르네상스는 비트코인 생태계 진화의 장을 여는 자리로, 서울 강남구 더라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비트코인 기반 다양한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데이비드 체 바빌론 공동창업자, 와이큐 아트레이어 창업자, 무닙 알리 스택스 창업자, 매트 예 로렌조 프로토콜 공동 설립자, 루크 피어슨 롬바드 기술 리드 등 비트코인 생태계 전문가들이 참석할 방침이다.
참석자들은 비트코인과 지분증명(PoS, Proof-of-Stake) 체인 간 시너지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바빌론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비트코인 커뮤니티에 중요한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미래를 구축하는 주요 혁신가 및 비전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바빌론은 지난 2022년 데이비드 체 스탠포드 교수와 피셔 유 박사가 공동 설립한 프로젝트다. 비트코인을 활용해 다른 PoS 체인의 네트워크 보안성을 강화하고, 비트코인을 스테이킹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바빌론은 지난 5월 7000만 달러(약 952억 3500만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