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속보
최대 60% 할인 0
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
지금 구독하기

권도형 미국 가나…몬테네그로 법원 "법무장관이 송환국 결정"

입력: 2024년 04월 12일 08:03
저장됨. 저장된 항목 보기.
이 기사는 저장된 항목에 벌써 저장되었습니다.
 
권도형 미국 가나…몬테네그로 법원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몬테네그로 법원이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전 테라폼랩스 대표의 범죄인 인도를 다시 승인하고 몬테네그로 법무부 장관에게 인도국 결정 권한을 넘겼다. 법무부 장관이 권 씨의 미국행 입장을 밝혀온 만큼 미국 송환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10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권씨의 범죄인 인도 허가 결정을 내렸다. 마리야 라코비치 포드고리차 고등법원 홍보 책임자는 “범죄인 인도국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안드레이 밀로비치 법무부 장관이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이미 지난해 11월 권씨의 범죄인 인도 허가 결정을 했다.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이 다시 범죄인 인도 심사를 한 이유는 몬테네그로 대법원의 판결로 이전 결정이 무효가 됐기 때문이다. 대법원은 지난 5일 권씨의 한국 송환 결정을 무효화하고 사건을 원심인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당시 대법원 측은 “범죄인 인도 허가나 우선순위 결정은 법원이 아닌 관할 장관이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권씨의 최종 인도국 결정을 법무부 장관에게 넘겼다. 밀로비치 장관이 그동안 권씨의 미국행을 원한다고 여러 차례 밝혀 권씨가 미국으로 인도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온다. 밀로비치 장관은 지난해 11월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권씨의 인도국과 관련해 “미국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대외정책 파트너”라고 말한 바 있다.

권씨 측은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번역된 판결문을 받은 날로부터 사흘 이내에 항소할 수 있다. 권씨 측의 항소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디센터에서 읽기

권도형 미국 가나…몬테네그로 법원 "법무장관이 송환국 결정"
 

관련 기사

의견 등록하기

의견 지침

의견을 통해 다른 사용자들과 교류하고, 관점을 공유하고, 저자와 서로 간에 의문점을 제시하시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저희 모두가 기대하고 소중히 여기는 높은 수준의 담화를 유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기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풍성한 대화 나누기.
  • 주제에 집중하기. 토론 주제와 관련된 것만 게시합니다
  • 존중하기. 부정적인의견도 긍정적이고 세련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 표준어 사용: 문법에 맞춰 글을 작성합니다.
  • 주의사항: 의견에 포함된 스팸이나 홍보용 메시지 및 링크는 제거될 것입니다.
  • 저자나 다른 사용자에 대한 욕설, 비방, 또는 인신공격은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 대화를 독점하지 마십시오열정과 소신에 감사드립니다. 다만 다른 분들에게도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의견은 간결하고 사려 깊게 제시하시고 다른 사람이 불편해 할 수 있음으로 같은 의견을 되풀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야기나 포럼을 독차지하는 사람에 대한 불만이 접수될 경우, 해당 사이트에서 그 사람을 금지할 수 있습니다.
  • 의견은 한글로 작성해주세요.

 

스팸 또는 비방글은 사이트에서 삭제될 것이며 Investing.com의 결정에 따라 추후 댓글 등록이 금지될 것입니다.

 

여기에 귀하의 의견을 입력하세요
 
이 차트를 삭제하시겠습니까?
 
등록
공유:
 
첨부된 차트를 새 차트로 교체할까요?
1000
유저님의 부정적인 댓글 내용으로 인해, 유저님은 더이상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게 되었습니다. 유저님의 계정 상태는 관리자가 검토할 예정입니다.
잠시만 기다리신 후에 다시 의견을 작성해 주십시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의견은 중재자가 승인할 때까지 보류되는 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웹사이트에 표시되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 차트를 삭제하시겠습니까?
 
등록
 
첨부된 차트를 새 차트로 교체할까요?
1000
유저님의 부정적인 댓글 내용으로 인해, 유저님은 더이상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게 되었습니다. 유저님의 계정 상태는 관리자가 검토할 예정입니다.
잠시만 기다리신 후에 다시 의견을 작성해 주십시오.
의견에 차트 첨부하기
차단 확인

%USER_NAME%(을)를 정말로 차단하시겠습니까?

그렇게 하면, 귀하와 %USER_NAME%(은)는 서로의 Investing.com 게시물을 볼 수 없습니다.

%USER_NAME%(은)는 차단 명단에 추가되었습니다.

방금 이 사람을 차단해제하였으므로 48시간 이후에 차단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이 의견 보고하기

나는 이 의견이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의견에 깃발 표시됨

감사합니다!

귀하의 보고는 검토를 위해 조정자에게 보내졌습니다.
애플로 로그인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혹은
이메일로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