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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실적 급감에도 상반기 순익 수백~천억원 달성

입력: 2001- 01- 01- 오전 09:00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실적 급감에도 상반기 순익 수백~천억원 달성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올해 상반기 실적 급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백억 원에서 1천억 원대의 순이익을 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된 비덴트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빗썸 운영사인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93억 4천만원으로 잡혔다. 매출액은 3,030억 6천만원, 영업이익은 2,186억 3천만원이었다.

암호화폐 시장이 급부상했던 작년 당기순이익이 4,271억 7천만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올해 시장 위축으로 시세가 크게 하락해 순이익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빗썸의 경우 고객이 암호화폐 매입 시에는 암호화폐로 수수료를 받고, 매도 시에는 원화로 수수료를 받는다. 매출액 산정 시 암호화폐 수수료는 시가로 계산되지만, 당기순이익은 평가이익을 반영하고 있다.

카카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당기순이익은 1,093억 3천만원, 총 자산은 약 1조 2,525억 1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업비트는 작년 불과 2개월의 영업만으로도 1,093억 1천만원의 순이익을 냈고, 총 자산은 1조 2,579억 7천만원 선이었다.

두나무는 카카오가 투자한 업체로, 카카오의 지분율은 22.3%다. 두나무 산하에는 업비트와 카카오스탁 등이 있으며 순이익의 대부분은 업비트가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옐로모바일 반기보고서에서는 국내 3위 거래소로 꼽히는 코인원의 순이익이 650억 5천만원으로 추산됐다. 옐로모바일은 코인원 지분의 24.55%를 보유 중이다.

차지혜 기자 nicolecha@tok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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