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다시 활기를 찾은 명동거리. 사진=연합뉴스.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719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전날(30일) 6139명 대비 1만1052명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810만363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1만7148명, 해외 유입은 43명이다.
지역발생 1만7148명의 경우 서울 3339명, 경기 3775명, 인천 660명 등 수도권이 7774명이다. 이 밖에 부산 888명, 대구 1308명, 광주 428명, 대전 548명, 울산 494명, 세종 135명, 강원 695명, 충북 624명, 충남 678명, 전북 614명, 전남 612명, 경북 964명, 경남 1150명, 제주 236명 등에서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180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9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는 총 2만4176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