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비엔나 - 우주 기반 데이터 및 분석 제공업체인 Spire Global, Inc.(뉴욕증권거래소: SPIR)는 한컴그룹의 자회사인 한컴인스페이스와 세종-2호 및 세종-3호 위성 2기를 추가로 건설 및 운영하기로 하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위성은 이미 발사된 세종-1호와 함께 국내 최초의 상업용 원격탐사 영상 데이터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궤도에 진입한 상업 위성인 세종 1호는 2022년 5월에 발사되어 다양한 분야에 광학 영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위성은 해양 및 농업 모니터링, 도시 변화 감지, 대기 오염 및 수질 분석을 포함한 환경 평가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스페이어의 우주 서비스 총괄 매니저인 프랭크 프룰리오는 이번 파트너십이 한국 우주 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한컴인스페이스의 최명진 박사는 세종 2호는 해양 및 농업 모니터링에 초점을 맞춰 세종 1호의 기능을 확장하고, 세종 3호에는 초분광 이미저를 탑재해 보다 광범위한 응용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분사한 한컴인스페이스는 상업용 및 정부용 영상 분석 전문 기업으로, 위성군을 최대 50기까지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 회사의 서비스는 도시 및 환경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며, 스파이어와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스파이어 글로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파이어가 구축한 우주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우주 기반 솔루션에 접근하려는 기업을 위한 촉진자로서의 스파이어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양사의 원격 감지 역량 확장에 있어 중요한 진전입니다.
인베스팅프로 인사이트
최근 스파이어 글로벌과 한컴 인스페이스의 파트너십을 고려할 때, 투자자들은 인베스팅프로의 다음 인사이트가 특히 유용할 수 있습니다. 스파이어 글로벌의 시가총액은 현재 2억 8,303만 달러로 업계 내 입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2023년 4분기 기준 지난 12개월 동안의 매출 총이익률은 59.86%로 매우 높으며, 운영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파이어 글로벌은 -4.42의 마이너스 주가수익비율에서 알 수 있듯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시장이 향후 수익성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한 주 동안 33.37% 하락하고 지난 6개월 동안 130.04% 급등하는 등 상당한 가격 변동성을 경험했습니다. 이는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불확실성 또는 투기적 거래가 어느 정도 있음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인베스팅프로 팁은 애널리스트들이 올해 스파이어 글로벌의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지만, 올해 수익성을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Spire의 인상적인 매출 총 이익률은 긍정적 인 신호이지만 회사는 현금을 빠르게 소진하고 있으며 이는 잠재적 투자자에게 우려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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