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지난 7월말 기준 금융자산 보유금액이 작년 말 대비 1조8425억원 증가한 17조873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외주식 및 해외대체주자 호조로 7월말기준 7.33%의 수익률을 올렸다.
[자료=사학연금] |
지난해 사학연금 자산운용 결과, 주식에서 약 9678억원의 손실이 났다. 다만 국내채권·국내대체·해외대체 포트폴리오에서 5653억원의 수익으로 최종 약 4034억원 손실이 발생했었다.
이중흔 사학연금 이사장은 "중장기 대응방안으로 해외투자 및 대체투자 비중 확대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운용인프라・정책 개선을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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