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월10일 (로이터) - 간밤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상승했다.
10일 로이터 호가창 KRW1MNDFOR= 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069.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1.05원을 감안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067.1원에 비해 2.95원 오른 것.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기술주가 선전한 가운데 중국과의 무역이슈에 관한 미국의 강경한 입장이 누그러지며 일제히 상승했다. 다만 무역전쟁 우려가 지속되며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지수는 뉴욕장 후반 0.3% 하락한 89.842를 나타냈다.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