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8월16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산 철강에 부과한 관세는 미국 산업을 살리고 있으며 앞으로 미국 제강업체들은 미국 내에서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여 분 간 진행된 WSJ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사람들은 관세 때문에 철강 가격이 조금 더 비싸졌다고 단기적으로 불평할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가격은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입산) 철강에 대한 25% 관세가 미국의 국가 안보에 중요한 제강업계를 구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의 결과로 경쟁은 우리가 실제로 철강을 소유하고 있었던 옛날처럼 내부 경쟁이 될 것이며, US스틸은 우리의 가장 위대한 회사였다"고 덧붙였다.
*원문기사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