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디어 더벨이 "코스닥 상장 게임사 한빛소프트가 약 2년간 보유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 지분을 전량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관련업계를 인용 "한빛소프트는 보유 중이던 코인제스트 지분 25%를 지난해 12월말 코인제스트측에 전량 매도했다. 한편 한빛소프트 측은 매도 시 지분가치가 얼마였는지 밝히지 않았다"며 "지난 3분기말 공시된 이 지분장부가액은 취득시 가격과 동일한 10억원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미디어는 "코인제스트의 경영 실적이 개선되지 않고 대표이사가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되는 등 문제가 많아 정리 절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일각에서는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진행 중인 모회사 'T3엔터테인먼트'의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걸림돌이 될 변수를 제거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고 덧붙였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