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10월12일 (로이터) - 중국인민은행이 금융기관들의 외환파생상품 거래시 부과하는 위험준비금 비율을 20%에서 0%로 인하한다고 10일 밝혔다.
인민은행은 이번 조치가 12일부터 발효된다고 밝히면서 "계속 환율 유연성을 유지하고 시장 전망을 안정화하면서 위안을 합리적이고 균형적 수준에서 기본적으로 안정되게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9일 역내 달러/위안은 17개월래 최저치로 마감했고 위안은 2005년 이후 최대 일일 절상폭을 기록한 바 있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