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월22일 (로이터) - 이번달 20일까지 수출입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
22일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수출은 224억4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3% 줄었고 수입은 229억6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다.
관세청 기준으로 이 기간 조업일수는 올해 15.5일이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엔 14일이었다.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2억5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보통 월말이 되면 큰 폭의 무역수지 흑자가 발생하는 만큼 20일까지의 소폭 적자에도 불구하고 월간으로는 흑자 가능성이 높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 54개월 연속 흑자였다.
(이경호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