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블록체인 연합(WSBA - The Wall Street Blockchain Alliance)이 코다(Corda) 플랫폼 내 애플리케이션과 솔루션 개발을 목적으로 세계적인 블록체인 컨소시엄 R3에 합류함을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밝혔다.
R3의 CEO 데이비드 루터(David E. Rutter)는 WSBA과 R3는 블록체인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함과 동시에 금융시장 내 규제기관들과 옹호적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전략 협력을 체결함을 밝혔다.
WSBA는 2013년 결성된 비영리 무역연합으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의 국제 시장 도입을 촉진하는 단체이다.
R3는 오픈소스 블록체인 플랫폼과 기업형 ‘코다 엔터프라이즈’ 개발에 협력하는 다양한 산업의 300여 파트너사와 함께 코다 네트워크를 출범했다.
1월 중순, R3는 SBI 홀딩스와 지역 내 코다 블록체인 플랫폼의 활용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약 1만1,000개의 은행이 사용하는 세계 최대 금융 네트워크인 SWIFT는 SWIFT의 새로운 국제표준프레임워크 GPI와 R3 플랫폼을 연결함을 밝히기도 했다.
권승원 기자 jamie@tok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