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최대 혜택가로 인베스팅프로를 시작하세요!최대 60% 할인 받기

올 여름 이색과일 잘 나갔네…위메프, 샤인머스켓 판매 495%↑

입력: 2019- 08- 23- 오후 08:10
© Reuters.

위메프에서 샤인머스켓 판매가 495% 증가했다. (사진 = 위메프)

기존 품종의 단점을 보완한 다양한 신품종 과일이 등장하면서 고객들의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위메프는 7월부터 지난 15일까지 과일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샤인머스켓 썸머킹 신비복숭아 등 이색 과일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샤인머스켓 판매는 495% 이상 급증했다. 씨없이 껍질째 먹는 청포도로 일반 포도보다 당도가 높은 편이다. 1송이 1만5000원 정도로 다소 비싸지만,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썸머킹 판매도 53% 이상 늘었다. 썸머킹은 여름철 가장 빨리 수확하는 초록 사과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해외 품종 아오리를 대신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순수 국산 품종이다.

겉은 천도, 속은 백도로 일반 복숭아에 비해 당도가 높다고 알려진 신비복숭아 판매도 45% 증가했다. 청귤 판매도 늘었다. 청귤은 겨울에 먹는 감귤의 익기 전 단계인 풋귤 상태다. 지난해보다 24% 이상 판매가 늘었다.

이밖에도 딱딱이 복숭아, 짭짤이 토마토와 같이 품종의 특징을 이름 붙인 과일을 찾는 고객도 급증했다. 딱딱한 복숭아 품종을 일컫는 일명 딱딱이 복숭아는 작년보다 65배(6417%) 가량 많이 판매됐다. 짭짤이 토마토라고 불리는 대저 토마토 판매는 180% 증가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이 과일을 구매할 때 맛을 좌우하는 당도뿐만 아니라 새로운 과일을 맛보는 것에 대한 재미도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새롭고 다양한 과일을 만나볼 수 있도록 이색 과일 발굴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메프는 과일 채소 수산 축산 등 다양한 제철 식품을 모아 특가에 선보이는 '프레시특가'를 운영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타임커머스' 기업 된 티몬

위메프, 오늘(8일) 88특가 진행

오픈마켓으로 전환하는 위메프…'결제대행' 페...

위메프, MD 총괄 영업본부 신설…김동희 본부장 선임

위메프

빠르게 식어가는 유통업계…2분기 줄줄이 '적자' 전망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