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7월11일 (로이터) - 미국은 이란 석유 수입 중단에 대한 일부 국가들의 예외 허용 요청을 고려할 것이라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0일(현지시간) 말했다. 미국은 오는 11월까지 이란 석유 수입을 중단하도록 각국을 압박하고 있었다.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이 스카이뉴스 아라비아와 아부다비에서 진행한 인터뷰 본문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몇몇 국가들은 미국을 찾아와 제재 완화를 요청할 것이다. 우리는 이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