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06일 (로이터) - 지난달 북미지역 금 기반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이 유입됐다.
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가운데 미중 간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한편 유럽의 금 ETF에서는 2개월 연속 자금이 빠졌다.
5일 세계금협회(WGC)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중 북미지역 금 ETF에는 21.5톤, 9억1690만달러 상당의 자금이 유입됐다. 전년 동기비 1.7% 증가한 셈이다.
한편 유럽 금 ETF에는 1.1톤 줄었다. 2개월 연속 감소세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