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수요일 미국석유협회(API)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 재고는 연료 재고와 함께 증가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는 원유 재고가 전반적으로 증가했을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와 일치했다.
6월 9일 주간의 API 원유 재고는 102만 4천 배럴 증가했다. 그 이전 주의 6월 2일 구잔에는 171만 배럴 감소했었다.
API는 전반적인 원유 재고 증가와는 별도로, 오클라호마주 쿠싱 허브의 원유 재고가 150만 2천 배럴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그 이전 주에는 쿠싱 재고가 153만 5천 배럴 증가했다.
또한 API는 연료 부문에서는 휘발유 재고가 207만 5천 배럴 증가, 정제유 재고는 139만 4천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그 이전 주에는 휘발유가 247만 1천 배럴, 정제유가 450만 배럴 증가했었다.
API 데이터는 수요일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의 공식 재고 발표에 앞서 전조 역할을 한다.
인베스팅닷컴이 취합한 애널리스트 의견에 따르면 6월 9일 주간 EIA 원유 재고는 148만 2천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6월 2일 주간보다 45만 1천 배럴 적은 수준이다.
EIA 휘발유 재고는 274만 6천 배럴 증가했던 전주보다 63만 7천 배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연료인 휘발유는 미국 1위 연료 제품이다.
EIA 정제유 재고는 507만 5천 배럴 증가했던 전주보다 92만 2천 배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제유는 난방유 및 트럭, 버스, 선박용 경유 그리고 비행기 연료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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