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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송)(국제금속) 금, 3주래 최대 주간 낙폭…FOMC 대비

입력: 2018- 03- 19- 오전 06:37
(재송)(국제금속) 금, 3주래 최대 주간 낙폭…FOMC 대비

뉴욕/런던, 3월19일 (로이터) - 금값이 16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주간으로는 3주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달러 강세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다음 주 금리 인상 전망이 금값을 압박했다. 다만 미국의 정치적 소동으로 인해 하락폭은 제한됐다.

금 현물가격은 뉴욕장 후반 0.3% 하락한 온스당 1312.36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0.8% 내렸다. 금 선물가격은 5.50달러, 0.4% 내린 온스당 1312.30달러로 장을 마쳤다. 금값은 최근 몇 년간 미국의 금리 인상 전이나 랠리 이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높아진 정치적 불확실성이 금값을 지지했다. 또한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로 인한 글로벌 무역의 차질 가능성도 금값에는 호재로 작용했다.

전날 워싱턴포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허버트 맥마스터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을 경질하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업과 관련된 문서들에 대해 소환장을 발부했다고 보도했다.

미쓰비시의 조나단 버틀러 애널리스트는 "미국 백악관의 전략이 거시적인 이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두고 시장에 많은 혼란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버틀러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요소들이 금값을 1300달러 이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금값을 상당히 끌어올리기 보다는 금값에 긍정적인 여건 속에서 유지하는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영국과 러시아 간 외교적 위기도 안전 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를 지지했다.

은 가격은 0.5% 하락한 온스당 16.29달러를 기록했다. 주간으로는 1.9% 내려 지난달 초 이후 가장 많이 떨어졌다.

백금은 0.5% 내린 온스당 949.10달러로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는 1.6% 하락했다. 팔라듐은 0.7% 상승한 온스당 993.10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편집 장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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