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2월05일 (로이터) - 유럽 증시가 5일 매도세에 시달리며 하락 출발했다. 인플레이션 가속화 전망과 채권 수익률 상승에 급락한 아시아 증시의 영향을 받았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STOXX 은 오후 5시55분 현재 1.06% 내린 383.95를 가리키며 엿새째 하락 중이다. 지수는 앞서 2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 쌓은 상승분 모두를 반납한 상태다.
유럽 주요국 증시 중에서는 스페인과 이탈리아만 연간으로 상승 중이며, 영국이 가장 나쁜 연간 성적을 내고 있다.
이날 모든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간 좋은 성적을 냈던 기술주가 가장 심각한 매도세에 시달리고 있다. 기술 업종지수는 현재 1.18% 내리고 있다.
*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