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Yasin Ebrahim
Investing.com – 화요일(20일) 미국석유협회(API)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주간 원유재고는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에 겨울 폭풍으로 인해 여행이 제한되고 원유 수요가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도 강세론이 지속되었다.
WTI유는 장중 76.02달러까지 올랐으며 75.99달러로 마감되었다.
12월 14일 주간 미국 원유재고는 310만 배럴 감소해, 16만 7천 배럴 감소 예상치보다 감소폭이 훨씬 더 컸다. 이전 주에는 780만 배럴 증가했었다.
원유 수요 우려가 나타났지만 원유재고 감소폭은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번 주 후반에 겨울 폭풍이 미 중서부 일대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폭설과 폭우가 발생하고 여행 및 에너지 수요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한편, 지난주 휘발유 재고는 450만 배럴 증가했고, 정제유 재고는 83만 배럴 증가했다.
수요일에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에서 주간 원유재고를 발표하며, 지난주 170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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