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목해야 할 종목: 지금 바로 매수해야 할 가장 저평가된 주식!저평가 종목 확인하기

[국제유가] 이란 핵 협상 난항에 상승… WTI, 1.14%↑

입력: 2022- 09- 13- 오후 05:00
[국제유가] 이란 핵 협상 난항에 상승… WTI, 1.14%↑
CL
-

국제유가는 이란 핵 합의 복원 협상 난항 등 공급 불확실성 우려가 커지며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99달러(1.14%) 상승한 배럴당 87.78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물 브렌트유는 1.44달러(1.55%) 오른 배럴당 94.28달러로 집계됐다.

이란 핵 협상이 타결되면 연말 이란산 석유가 국제 시장에 유통돼 석유 공급이 숨통을 트일 것으로 기대했지만 협상이 다시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공급 불안도 커지는 모습이다.

앞서 이란 핵 협상을 진행 중이던 프랑스와 독일, 영국은 공동 성명을 내고 "최근 이란의 요구 사항은 이란의 의도와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한다"며 협상 타결에 대한 비관적인 입장을 밝혔다.

반면 이란은 별도 발표에서 "3국 공동 성명은 비건설적"이라며 "이란은 서방의 정치적 압력에 영향을 받아선 안 된다"고 맞섰다.

이란 핵 합의는 미국과 프랑스, 영국, 러시아, 중국, 독일 등 6개국이 2015년 이란과 체결한 합의로 이란이 핵무기 개발 노력을 중단하는 대가로 대이란 경제제재를 해제한다는 내용이다.

오는 12월 5일부터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석유에 대한 금수 조치를 시행한다는 점도 우려를 키우고 있다.

UBS 전략가들은 보고서에서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와 여전히 높은 러시아의 원유 수출이 단기적으로 원유 시장의 긴축 상황을 완화할 것 같지만, 몇 분기 내 공급이 타이트해져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의 전략비축유 방출이 11월부터 하루 100만 배럴 이상 사라질 예정이며, 원유 수요는 천연가스와 석탄의 가격 상승과 접근성의 약화로 겨울 전기 수요 증가로 인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유가가 겨울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머니S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