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Zhang Mengying
Investing.com – 화요일(21일) 오전 아시아장에서 유가는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상승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1:07 PM KST 기준 0.97% 상승한 115.24달러, WTI유 선물은 1.99% 상승한 110.14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에 따른 공급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제재로 인해 러시아의 원유 생산량이 얼만큼 떨어질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ANZ 리서치(ANZ Research)의 애널리스트들은 투자 메모에서 “시장은 유럽연합의 러시아산 원유 제재가 시작되면서 생산 차질이 어느 정도로 나타날지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및 금리상승 속 글로벌 성장 불확실성과 원유 공급 우려 사이의 긴장을 가늠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선전을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원유 수요 약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웨스트팩(Westpac)의 선임 이코노미스틘 저스틴 스머크(Justin Smirk)는 지금 상황에 대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전개될 긴장”이라며 “경기침체 우려가 있지만 아직 시작되지는 않았고 우리는 여전히 회복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제 투자자들은 곧 발표될 미국석유협회의 주간 원유재고 데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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